선량한 사람

올레tv를 보는 분들은 백은하 기자가 매주 배우나 감독을 인터뷰하는 스타프리뷰 코너를 아실 텐데, 짧은 시간이지만 굉장히 깊고 지혜로운 생각을 종종 들을 수 있어서 자주 챙겨본다. (요새는 VOD로도 서비스된다.)

지난 주 김혜수 씨의 이야기.
"선량한 사람들일수록 문제가 생기면 자책을 하는데 ,
선량함을 유지하고 살아가기엔 너무 각박한 세상이 아닌가.
그래서 가끔은 자신에게 조금 관대해질 필요도 있는 것 같다."

듣고 보니 참 맞는 말인 것 같다.
그래서 선량하면 더 힘들고 더 아프다.
적어도 회사에서는.

/16.06.2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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