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다를 수 없는 나라


'언어로 침묵을 표현한 작품'이란 멋진 서평이 기억에 남는데,

세밀화보다 선 몇 개로 그린 대나무 숲이 더욱 마음에 와닿을 때가 있는 것 처럼
소설에 있어 여백의 미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작품.

바타유의 작품들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데
그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 만으로도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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