벌레와 인간
여름밤에 산책로를 걸으면 끊임 없이 타닥타닥 살충기에 죽어가는 무수한 벌레들.
그 벌레들이 살충기에 죽는 순간
'그래 내가 이렇게 죽지만 그래도 내 삶이 전혀 의미없는 삶은 아니었을거야.
이 죽음조차도 절대자가 만들어 놓은 우주의 섭리이겠지.'
라고 생각한다면..? 말 그대로 웃기지도 않을 것이다.
벌레들도 나름대로 생존을 위해 노력을 하고 짝도 만나고 자식도 낳는데
왜 인간만 특별할거라 생각하는가? 인간만큼은 고귀한 사명과 가치가 있을거라 생각하는가?
그냥 지구상의 다른 생물보다 조금 나을 뿐이지 다른 어떤 존재에겐 벌레만도 못한 존재일 수도 있는데..
/12.05.20
그 벌레들이 살충기에 죽는 순간
'그래 내가 이렇게 죽지만 그래도 내 삶이 전혀 의미없는 삶은 아니었을거야.
이 죽음조차도 절대자가 만들어 놓은 우주의 섭리이겠지.'
라고 생각한다면..? 말 그대로 웃기지도 않을 것이다.
벌레들도 나름대로 생존을 위해 노력을 하고 짝도 만나고 자식도 낳는데
왜 인간만 특별할거라 생각하는가? 인간만큼은 고귀한 사명과 가치가 있을거라 생각하는가?
그냥 지구상의 다른 생물보다 조금 나을 뿐이지 다른 어떤 존재에겐 벌레만도 못한 존재일 수도 있는데..
/12.05.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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